[남한산성맛집-웨베이크]빵집맛집, 남한산성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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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맛집-웨베이크]빵집맛집, 남한산성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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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투데이 2644회 차에 소개된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곳은 바로 남한산성 근처에 위치한

'위베이크'라는 빵집입니다.

 

요즘엔 유명한 빵집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 오래된 빵집들도 있고

오래되진 않았지만 개성 있는 빵들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들도 있고

맛이 좋아 자연스레 유명해진 빵집도 있습니다.

 

방송을 다시 보니 이 빵집은 맛도 맛이지만

계곡을 끼고 있어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제빵사와의 인터뷰 내용중 이곳에 빵집을 차린 이유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이곳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빵집 뒤로는 계곡이 있고

손님들은 야외에서 맛있는 빵은 물론

계곡을 덤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빵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sbs 생방송투데이 2644회는 8월에 방영되었습니다.

한 여름이었습니다.

방송에 나온 손님들은 빵은 물론이거니와

계곡을 즐길 준비를 마치고 빵집에 입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11월에 방문했지만

여름에 당일치기로 휴가 가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주변 경관을 뒤로하고

빵집 하면 제일 중요한 맛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경관이 멋지고 매력적이더라도

빵집은 빵맛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 소개된 빵은 샐러드빵이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샐러드 빵이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저는 거의 오픈 시간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유명 빵집은 인기 빵들은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이 되어서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빵은 막 나올 때 제일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ㅎㅎㅎ

 

남한산성 부근에 위치해서 그런지 건물 자체가 예스럽습니다.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1층 내부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빵은

밀크셰이크 브레드, 육쪽마늘빵, 산성브리오슈, 몽블랑입니다.

 

오른쪽이 밀크쉐이크 브레드입니다.

이건 계산 후 커팅을 해줍니다.

밀크쉐이크 브레드와 육쪽마늘빵은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드신 분이 너무 맛있다고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먹어 본 몽블랑과 산성브리오슈입니다.

정말 맛있는 빵은 아무것도 묻지 않은 속의 빵만 뜯어먹어도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맛이 있잖아요?

이 몽블랑이 그렇습니다.

레몬 시럽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레몬향은 잘 모르겠으나 계속 먹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겉에 달달한 시럽이 묻어 있어 달콤한 맛이 나고

안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부모님과 함께 먹었는데

어른들도 너무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성브리오슈입니다.

무화과와 코코넛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빵을 찢으면 안쪽에 알맹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화과와 코코넛입니다.

너무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빵 내부를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걸 까먹었습니다.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선호하는 편인데

몽블랑과 산성브리오슈는 제 입맛을 저격했습니다.

아마 주위 선물로 사다주시면

받으시는 분도 너무나 만족하실 맛입니다.

어른들도 좋아할 맛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면 좋겠지만...

사다 주셔도 너무 좋아하실겁니다.

역시 유명한 곳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ㅎ

 

여름엔 물놀이 겸 이 곳 빵맛을 다시 보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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